양파 칼로리 영양성분 효능 부작용 보관 방법

양파 칼로리 및 영양성분

• 양파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100g당 약 40~45kcal 정도의 열량을 제공합니다. 칼로리는 낮지만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유익합니다. 주요 영양성분으로는 비타민 C, 비타민 B6, 엽산, 칼륨, 망간, 항산화 물질인 퀘르세틴 등이 있습니다.
• 비타민 C: 면역력을 강화하고, 피부 건강에 기여하며,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.
• 비타민 B6: 신경계 건강과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입니다.
• 칼륨: 혈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, 심혈관계 건강을 지원합니다.
• 망간: 항산화 작용을 돕고, 뼈 건강과 뇌 기능을 지원하는 미네랄입니다.
• 퀘르세틴: 강력한 항산화제 및 항염증제로 알려져 있으며, 암 예방과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.

양파 효능

• 심혈관 건강 증진 : 양파에 포함된 퀘르세틴과 유황 화합물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, 혈관 내 염증을 줄이며, 나쁜 콜레스테롤(LDL)의 산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 이를 통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• 항암 효과 : 양파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암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. 특히 대장암, 위암, 유방암 등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. 퀘르세틴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.
• 면역력 강화 :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은 면역 기능을 강화하여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. 양파는 또한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여 감기나 독감 등의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• 혈당 조절 : 양파는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양파에 포함된 크롬은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 데 기여하며, 이는 당뇨병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• 소화 개선 : 양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증진시킵니다. 또한, 양파에 들어 있는 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해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.

 

양파 부작용

• 소화 문제 : 양파는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 양파에 들어 있는 과당, 특히 FODMAP(발효성 올리고당, 이당류, 단당류, 폴리올류) 성분은 민감한 사람들에게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생성,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• 알레르기 반응 : 양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피부 발진, 가려움증,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경우에는 양파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• 입냄새 : 양파를 먹은 후 입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이는 양파에 포함된 유황 화합물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것인데, 먹은 후 치아를 깨끗이 닦거나 입을 헹구면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.
• 혈액 희석 작용 : 양파는 항혈전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,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. 과다 섭취 시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 

양파 보관방법

• 실온 보관 : 양파는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일반적으로 10~15°C 정도의 온도가 적합하며,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어두운 곳에 두어야 합니다. 플라스틱 봉지보다는 종이봉투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• 냉장 보관 : 양파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 껍질을 벗긴 양파나 썬 양파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. 이때, 양파가 냉장고 안에서 다른 식품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잘 밀봉하면 1주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• 냉동 보관 : 양파를 다지거나 썬 상태로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양파를 미리 손질하여 소분한 후 냉동하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. 다만, 냉동 후 해동하면 식감이 물러지므로 생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• 건조 보관 : 양파를 말려서 보관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, 수프나 국물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