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행 칼로리 영양성분 효능 부작용 보관 방법

은행은 은행나무의 씨앗으로,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전통적으로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되어 온 식품입니다. 은행은 구수한 맛과 고소한 향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, 건강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, 은행을 섭취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도 많습니다.

은행 칼로리 및 영양성분

• 칼로리: 100g당 약 182kcal로, 칼로리가 적당한 편입니다.
• 탄수화물: 100g당 약 38g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어,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.
• 단백질: 100g당 약 4.3g으로, 식물성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
• 지방: 100g당 약 1.7g의 지방을 함유하며, 대부분 불포화지방입니다.
• 식이섬유: 100g당 약 1.3g으로 소화 및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.
• 비타민 A: 시력 보호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.
• 비타민 B군: 에너지 대사와 신경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• 칼륨: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기여합니다.
• 철분: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.

 

은행 효능

• 혈액 순환 개선: 은행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, 특히 뇌로의 혈류를 개선하여 기억력 향상, 집중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은행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와 테르페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만듭니다.
• 항산화 작용: 은행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,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특히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.
• 뇌 건강 보호: 은행은 신경 보호 효과가 있어,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와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이는 은행이 혈류를 개선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기 때문입니다.
• 피로 회복 및 면역력 강화: 은행에 포함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, 면역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. 특히 비타민 A와 B군은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• 소화 기능 개선: 은행은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, 특히 소화불량을 완화하고 식욕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.

 

은행 부작용

• 중독 위험: 은행에는 약간의 독성 물질인 메틸피리독신이 포함되어 있어, 과다 섭취 시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메틸피리독신은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두통, 어지러움, 메스꺼움,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성인은 하루에 10알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며, 어린이의 경우 5알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• 알레르기 반응: 은행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특히 피부에 닿았을 때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, 섭취 시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• 소화 장애: 은행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, 과다 섭취 시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은행 보관방법

• 신선한 은행 보관: 은행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은행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, 건조한 환경에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냉장 보관 시에는 2~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.
• 냉동 보관: 장기 보관이 필요하다면, 은행을 냉동 보관할 수 있습니다. 은행을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,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최대 1년까지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 냉동한 은행은 필요할 때마다 소량씩 꺼내어 해동 후 요리에 사용하면 됩니다.
• 껍질을 벗긴 은행 보관: 껍질을 벗긴 은행은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냉장 보관 시에도 짧은 시간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 냉장 보관 시 최대 1주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, 껍질을 벗긴 후 즉시 냉동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.